유망 선수 지원 통해 국제 대회 선전 기대

조성완 게임빌·컴투스 이사(왼쪽)와 대한철인3종협회 곽경호 사무처장이 한국 트라이애슬론 후원에 대한 협약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컴투스>
조성완 게임빌·컴투스 이사(왼쪽)와 대한철인3종협회 곽경호 사무처장이 한국 트라이애슬론 후원에 대한 협약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는 한국 트라이애슬론의 발전을 도모하고 유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사 공동으로 ‘대한철인3종협회’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모바일 게임을 대표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선도해 온 게임빌과 컴투스는 극한의 환경에 맞서는 도전 정신과 한계 극복을 위한 강인한 인내 등 트라이애슬론의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드높이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철인 3종경기로 알려진 트라이애슬론은 장거리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연속해 진행하는 경기로 강한 체력과 지구력 및 정신력 등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인간 한계 극복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 스포츠는 지난 1980년대 국내 도입된 이후 여러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높은 성과를 거둬왔으며 최근에는 한계 극복, 체력 증진 등을 위한 일반 동호회 참여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 종목인 트라이애슬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와 한국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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