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사진=농심>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농심은 ‘너구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워진 너구리는 기존 면발보다 15%더 굵어졌다. 라면시장에서의 굵은 면발 트렌드를 적용시켰다는 것이다.

여기에 홍합 등 조개류를 진공 건조, 추가해 해물풍미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농심은 굵어진 면발과 해물 맛의 조화가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광고도 새롭게 선보였다. 농심은 너구리 광고모델로 배우 공승연을 발탁했다.

또 농심은 너구리 리뉴얼을 기념해 ‘Happy New 너구리’ 이벤트를 1월말까지 진행한다.

‘행운번호 이벤트’가 대표적으로 멀티팩에 들어있는 캐릭터 스티커의 행운번호를 이벤트 사이트에 등록하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굵은 면발, 프리미엄 라면 열풍으로 더 높아진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너구리를 리뉴얼했다”며 “새로워진 너구리로 원조 파워브랜드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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