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에 여행·쇼핑·건강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2일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라이프 뱅킹은 금융서비스와 여행·쇼핑·건강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의 KB스타뱅킹 앱으로 접속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간편 조회∙이체, 대표상품 소개, 여행, 쇼핑, 시니어광장 등이 있다.

특히 시니어 광장은 시니어 고객의 관심이 높은 건강, 뷰티, 여행, 여가, 공연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용도 높은 조회∙이체 메뉴 전면 배치, 화면 글씨체 확대 등 시니어 맞춤형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시니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모바일 환경이 낯선 시니어 고객이 간편하게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문화∙여행 등 시니어 선호 분야 업체와 제휴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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