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초코음료 ‘뽀롱뽀롱 초코롱’ 출시

<사진=팔도>
<사진=팔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팔도가 초코음료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팔도는 어린이 초코음료 ‘뽀롱뽀롱 초코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유업의 ‘초코에몽’과 동서식품의 ‘제티’가 양분하고 있는 초코캔 음료시장은 2015년 시장규모가 20억원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50억원을 넘어서며 100% 이상 신장했다.

팔도 ‘뽀롱뽀롱 초코롱’은 어린이 초콜릿 음료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뽀로로’ 캐릭터를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팔도는 성장하고 있는 ‘초코음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뽀롱뽀롱 초코롱’ 라인업 제품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기홍 팔도 마케팅팀장은 “어린이집, 캐릭터 페어 등에 샘플링 활동과 판촉행사를 통해 ‘뽀롱뽀롱 초코롱’ 제품의 우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뽀로로 음료’ 브랜드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어린이음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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