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스포츠 > 문화
[신간소개]‘미학적 인간’연암서가/ 엘렌 디사나야케 지음
안효경 기자  |  ahk811216@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22  16:03: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예술이란 끊임없이 진화해 온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이라는 ‘진화 미학’을 원시부터 문명사회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입증한 책이다.

저자 엘렌 디사나야케는 ‘예술’이 문화의 산물이라기보다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점과, 인간이 왜 선천적으로 미적이고 예술적인가를 다양한 이론적․실험적 증거를 가지고 밝혀낸다.

저자는 예술을 인간의 보편 행동으로 보고 진화론의 차원에서 그 기원을 찾는 자신의 관점을 ‘종중심주의(다윈주의)’라고 소개한다.

인간의 보편적인 예술 경험의 핵심을 좋은 기분, 즉 ‘쾌감’으로 규정한다. 다윈주의의 관점에서 인간의 쾌감은 뇌 발생 및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길잡이다.

생물학적 차원의 이 쾌감은 인간의 감정 및 사회성과 연관되고, ‘특별화하기’와 향상의 충동과 직결된다.

무엇보다 예술이 인류에게 생존 가치 및 선택 가치를 지닐 수 있었던 것은 제의와의 결합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자칫 생물학적 환원주의라 비판받을 수 있지만, 저자는 다윈주의 원리의 충분한 고찰과 다양한 이론적․실험적 증거를 통해 자연선택이 예술 행동을 빚어낸 이유와 과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안효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이통사 “통신요금 할인율 25% 상향, 부담스럽다”

이통사 “통신요금 할인율 25% 상향, 부담스럽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8일 발...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무학, 소주 이물질 또 터졌다…‘좋은데이’서 담뱃재 나와
2
'현대重 입찰' 1조5천억 규모 컨선 발주 지연
3
8·2대책에도 아파트 분양 예정대로
4
8·2 대책 피한 경기권서 아파트 분양
5
아파트도 월세 시대
6
한걸음 더 멀어진 SK家 최태원-최신원
7
궐련형 전자담배 ‘인기’, 유해성 논란은 여전
8
코스닥 IPO 흥행 바람…8월에도 지속될까
9
[기획] 국내 증시는 좁다…‘해외주식’ 바람 후끈
10
셀트리온, 상반기 제약업계 영업익 1위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SK, 2·3차 협력사전용펀드 1천600억 규모 신설

SK, 2·3차 협력사전용펀드 1천600억 규모 신설
동반성장펀드 기존 4천800억 규모서 6천200억원으로 확대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이도훈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