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100대 동시 오픈 예정…공식카페 39만명 돌파

<사진=넷마블게임즈>
<사진=넷마블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초대형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을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자정에 출시되는 ‘레볼루션’은 ‘리니지2’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전예약자는 340만명을 돌파했으며 서버는 꾸준한 이용자 유입으로 인해 기존 50대에서 100대로 증설했다. 넷마블은 출시 당일 100개 서버를 모두 동시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공식카페는 이미 39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가입했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에 앞서 ‘레볼루션’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어둠의 결사’를 막기 위해 마법사 하딘을 주축으로 은빛용병단이 결성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출시 이후 게임 오프닝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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