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6년째 행사 이어가…총 3천763만잔 제공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8일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8일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그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8일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20포들이 8천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991년부터 26년 간 지속해오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360개 군부대에 3천763만잔의 차를 전달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결연을 맺은 각 국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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