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의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5월 28일까지다.

이번에 취득키로 한 15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지난 25일 종가 기준 19만6천335주다. 이는 전체 유통 주식 수의 약 1.98% 수준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의지와 신뢰를 보여드리기 위해 결정했다”며 “연내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 체계 개편을 완료하고 다가오는 2017년부터는 회사가 가진 자산과 기술 역량을 집중해 실적으로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