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프로야구 원년 선수 추가…한국 야구 역사 담아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6’(이하 컴프야2016)에서 대규모 선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1986년까지 국내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타자 452명, 투수 280명 등 총 732명의 과거 선수들이 추가돼 한국 야구의 전설들을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자리 잡은 한국시리즈 4승의 최동원, 한 시즌 30승 투수 장명부,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기록의 사나이 김재박, 프로야구 홈런 1호의 주인공 이만수, 원년 우승의 주역 박철순 등 과거 스타 플레이어들의 전성기 모습을 ‘컴프야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는 선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1982-1986 고급 선수팩’ 1장씩을 선물하고 이벤트 종료 시까지 매일 낮 12시와 저녁 6시 ‘FA’에 신규 선수들이 고정으로 등장해 추억의 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도전과제 달성 시 포인트 2배 획득의 혜택을 제공하는 핫 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1982-1986 선수 인증샷을 ‘컴프야2016’ 페이스북에 올리면 고급 선수팩 1장을 선물로 지급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2016은 추억 속 스타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게임의 재미를 강화해왔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982년 원년 선수까지 모두 추가한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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