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 지올리띠 피앤케이 박정준 대표, 이탈리아 지올리띠 본사 나자레노 지올리띠(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지올리띠>
이탈리아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 지올리띠 피앤케이 박정준 대표, 이탈리아 지올리띠 본사 나자레노 지올리띠(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지올리띠>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이탈리아의 젤라또 전문 브런치 카페 회사인 지올라띠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지올리띠는 강남직영점 1호점 그랜드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서의 도약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올리띠는 나자레노 지올리띠가 교황청의 납품을 시작하며 4대째 이어온 전통성과 프리미엄을 인정받았으며 제라또 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지올리띠는 한국 지올리띠 피엔케이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식 브런치 카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닌 현지 기술자들의 제조와 이탈리아 현지 재료를 바탕으로 110년을 이어온 전통방식을 통해 젤라또의 감성과 철학을 담은 문화전파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탈리아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을 정통 스타일의 젤라또에 녹여낸 지올리띠는 이태리의 숨결이 담긴 젤라또 브런치 카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각종 유럽식 디저트를 판매하면서 미국식 디저트 문화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진부한 카페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지올리띠 관계자는 “지올리띠가 한국에서의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을 디뎠다”며 “기계적 복제의 연속으로 지루해진 카페문화에 갈증을 느끼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반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