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환경안전·사회공헌에 노력한 결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OCI가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 8년 연속 편입됐다.

OCI는 19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016 DJSI코리아 편입을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OCI는 지난 2009년 이후 8년 연속으로 DJSI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DJSI는 글로벌 기준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기업만이 포함된다.

2016 DJSI 코리아에는 평가 대상 59개 산업부문의 202개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45개 기업만이 편입됐다.

OCI는 기업공급망관리(SCM)체계 구축과 협력회사 간담회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안전문화개선프로젝트 등 환경 안전경영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활동, 솔라스쿨 프로젝트와 스페셜올림픽 자원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 등 사회·환경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OCI 관계자는 “이번 DJSI 지수 편입은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OCI가 동반성장과 환경안전,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왔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투명경영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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