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8일 현금영수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현금영수증과 함께하는 행복이벤트' 추첨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금영수증 사랑 패밀리 찾기' 이벤트에 응모한 1만2911 가구와 '의무발행가맹점 스티커 인증샷' 이벤트에 응모한 7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복권 추첨기를 통해 총 106명을 선정했다.

1등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김진휘 씨 가족과 서울특별시 강동구 이은영 씨가 뽑혔으며, 이들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2등(2명)과 3등(50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다.

1등 당첨자인 이은영 씨는 "평소 현금 거래를 할 때 현금영수증을 잊지않고 발급받았는데 예상치 않게 상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현금영수증 주고받기를 생활화하겠다"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