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9주년 기념식…장기근속자·공로자 시상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보령제약그룹 사옥 중보홀에서 열린 창업 5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그룹>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보령제약그룹 사옥 중보홀에서 열린 창업 5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그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도전적인 사고를 주문했다.

김승호 회장은 내달 1일 창업 59주년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보령제약그룹 사옥 중보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내년 창업 60년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100년 보령, 글로벌 보령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도전적인 사고로 창업 60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장기근속자 표창에는 김충석 보령제약 선임기사, 안부걸 수석기사, 장병섭 선임연구원 등 3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김성원 보령중보재단 전무, 김규태 보령메디앙스 부장 등 20명이 20년 근속 표창을, 김태연 보령바이오파마 상무 등 47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또한 우수사원 표창 중 BR리더상은 이영 그룹전략기획실 이사와 김대욱 보령바이오파마 부장, 원성영 보령메디앙스 부장 등 6명이 수상했으며 이상윤 보령제약 과장 외 36명이 뉴프론티어상을, 곽보은 보령제약 제조본부 PKG팀 기능사 외 5명이 일반공로상을 받았다.

변준우 비알네트콤 부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서울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 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으며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8개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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