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썬 멀티그레인 출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오리온은 신제품 ‘썬 멀티그레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썬 멀티그레인은 기존에 출시된 ‘태양의 맛 썬’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통옥수수와 통밀, 통보리 등 다양한 통곡물에 ‘슈퍼곡물’로 불리는 귀리와 렌틸콩을 더해 기존 곡물스낵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은 ‘담백한 맛 스낵’으로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에 발생한 이천 공장 화재로 생산이 중단된 ‘태양의 맛 썬’은 공장 복구 후 재생산 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썬 멀티그레인은 ‘극도의 담백함’이라는 역발상적인 컨셉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통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스낵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