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NH농협카드의 하눅백혈병어린이 치료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권기수 NH농협카드 부장과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8월 31일 NH농협카드의 하눅백혈병어린이 치료 지원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권기수 NH농협카드 부장과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카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소아암 전문 비영리민간단체이다.

NH농협카드는 고객들의 카드이용액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는 2012년부터 매년 이식준비물품 및 생활환경개선 지원, 완치자 자기성장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왔다.

NH농협카드가 지난달 3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이식 스케줄이 확정된 만19세 미만의 소아암과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 40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식준비물품(나음상자)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은 “해마다 1천5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아암 어린이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NH농협카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