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캐피탈-다나와 자동차금융 전략적 제휴' 체결식에 참여한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최규상 롯데캐피탈 개인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캐피탈>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캐피탈-다나와 자동차금융 전략적 제휴' 체결식에 참여한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최규상 롯데캐피탈 개인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캐피탈>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롯데캐피탈은 다나와와 자동차금융 전략적 제휴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최규상 롯데캐피탈 개인영업본부장 등 두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두 회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구매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된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 마케팅을 개발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다양한 자동차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염오준 다나와 자동차사업부장은 “다나와는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구매 정보 제공을 넘어 온라인 판매 시대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자동차 구매에 있어 금융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롯데캐피탈 등 유수의 금융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관 롯데캐피탈 오토부본부장은 “가격비교서비스 업계 선두 기업인 다나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나와와 롯데캐피탈은 고객에 맞춤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는 지난 2013년 자동차 정보 서비스를 론칭하고 신차견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월 1만 건 이상의 자동차 견적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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