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고속버스모바일’ 앱, 추석티켓 16일 오픈

모바일 앱으로 예매·발권·좌석지정 한 번에…창구방문 없이 바로 탑승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속버스모바일’ 앱(App)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 운영사 한국스마트카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승차권에 대한 모바일 예매를 이달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은 시작부터 매진이 되는 열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매가 수월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터치 한 번으로 예매, 발권, 좌석지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열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피크 기간에는 증차와 배차간격을 조절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만 있으면 매표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승차권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발급받은 ‘모바일티켓’ QR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스캔하면 바로 탑승 가능하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의 편리성과 좋은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고속버스모바일’ 앱의 점유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지난 설 연휴에 최고 40%까지 올랐던 점유율은 여름휴가 기간(속초행 노선 기준)에는 70%까지 오르는 등 국내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이사)은 “고속버스모바일 앱이 고속버스 탑승문화를 선진화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고객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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