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직업교육프로그램...100여명 참석

정수일 아시아나항공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앞줄 가운데)이 4일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정수일 아시아나항공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앞줄 가운데)이 4일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천255차례 강연이 이뤄져 총 15만1천760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시아나항공으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자유학기제 실천우수 기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강연에는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수일 아시아나항공 정비본부 선임기술감독과 박소희 캐빈본부 부사무장이 강사로 나서 항공정비사와 객실승무원의 주요 업무와 진로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소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 맞이 색동나래교실 2차 강연으로 지난달 2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있었던 1차 강연의 호응이 높아 마련됐다”며 “1차 강연은 수강 가능 인원의 3배 이상이 지원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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