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제안/유경철, 박종하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우리는 매일 문제가 생기고 해결하면서 살아간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문제도 우리에게 닥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 자체가 바로 문제해결의 과정인 것이다. 그래서 현명하게 문제를 접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는 마음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보통 ‘문제해결’이라고 하면 회사의 새로운 프로젝트, 전직이나 이직 등 큰 문제들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때 문제를 바로 ‘종이에 적는 것’이 필요하다. 즉, 생각의 결과를 종이에 적는 것이 아니라 생각 자체를 종이에 적으며 시작하는 것이다. 생각을 시각화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눈으로 보며 생각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인 생각정리의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내용들을 가급적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문의 중간중간에 그림들이 많다. 이것은 생각을 시각화하며 진행하는 것이 글을 쓰는 사람만이 아닌,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복잡한 생각들을 종이에 적으며 눈으로 보면서 생각하다 보면 어디선가에서 찾아오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 상황에 적절한 아이디어를 만드는 능력, 때로는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능력,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도전하는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창의적인 문제의 발견, 아이디어를 비판하는 것만이 아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능력, 다양한 아이디어 발상기법,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 등 문제해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