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과 지난 30일 오후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순직·공상 경찰관 중·고생 자녀 100여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강용희 부행장, 경찰청 이금형 경무국장, KB금융공익재단 심원경 국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 경찰가족 장학금’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거나 부상을 당한 경찰관 가정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조성해 순직·공상 소방관의 중·고등학생 자녀 5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경찰관 가정 자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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