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존리 지음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제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오는 것이 부로 연결되는 시대가 아니다. 월급만 가지고는 평생 걸려도 집 한 채 장만하기 어려운 시대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엄마가 여전히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편안한 삶을 사는 길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냥저냥 밥은 먹고 사는 수준을 바란다면 모르겠지만, 자녀가 삶에서 더 많은 것을 누리길 바란다면 엄마부터 생각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자녀에게 취직만이 능사라고 가르쳐서는 안 되며, 부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가 있음을 알려주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최근 이러한 이야기로 여성 단체나 학교로부터의 강연회 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금융투자업계의 주역이 있다. 바로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다.

‘전설의 펀드 투자자’ ‘코리아펀드의 귀재’ 등으로 불리며 새로운 마켓 리더로 부상한 스타 CEO이자 ‘왜 주식인가’라는 스테디셀러로 다수의 독자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는, 이 책을 통해서 또 한 번 엄마들의 경제관념에 대한 획기적인 통찰과 조언을 던져준다.

앞으로의 세상에서 아이의 금융지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엄마들이 반드시 재고해야 할 교육관과 투자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식투자가 왜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인지 등 부자가 되고 싶고 자식이 잘살기를 바라는 엄마들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혜안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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