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남대문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최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 기업들에게 다양한 환율 정보 제공과 환리스크 관리 솔루션인 해지마스터를 통해 환위험관리 기법 및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 더불어 회원사가 외환은행을 신규로 거래할 경우 각종 은행 수수료도 할인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외환은행은 지난해 신설된 외국환컨설팅팀의 서비스를 통해 환위험관리 기법 전수는 및 중소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 해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거래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환율의 급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 및 외국환업무 교육, 금융거래 우대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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