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닉슨 신임 대표이사.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에디 닉슨 신임 대표이사. <사진=아디다스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7월 1일자로 아디다스 재팬 리테일 부사장 에디 닉슨을 아디다스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현 대표이사인 쟝 미쉘 그라니에는 아디다스 라틴 아메리카 대표이사로 부임한다.

영국 출신의 에디 닉슨 신임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20년 경력의 리테일 전문가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0년부터 아디다스 재팬에서 이커머스와 리테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컨슈머 다이렉트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 아디다스 그룹에 합류하기 전 코트 인터내셔널 리테일에서 영업, 머천다이징, 마케팅, 구매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기도 했다.

한편 아디다스 그룹은 스포츠용품 산업에 있어 다양한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신발, 의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에는 아디다스, 리복, 테일러메이드, CCM Hocke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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