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가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일품진로는 순쌀 증류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10년 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소주다.

2006년 4월 출시된 일품진로는 지난해 168% 증가한 44만병이 팔리며 연간 최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올해 5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50%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이 200만병을 넘어섰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가격대가 비교적 고가인 프리미엄 소주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품진로는 10년의 기다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귀한 술로, 세계 명주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고급 증류식 소주”라며 “하이트진로의 92년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품격 높은 일품진로를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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