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경제 > 패션·뷰티
'모델이 곧 브랜드' 화장품업계 모델섭외 열풍
박호민 기자  |  donkyi@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5.08  10:50: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닥터지는 중화권에서 지명도가 높은 배우 김지원을 전속모델로 기용해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프레스 컨퍼런스. <사진=닥터지>

[현대경제신문 박호민 기자] 화장품업체가 자사 화장품 브랜드의 이미지에 ‘꼭’ 맞는 모델을 섭외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중소형 브랜드까지 화장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스타들을 기용하고 있다.

닥터지는 최근 가장 핫한 인물은 ‘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에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김지원을 전속모델로 기용하고 중국 시장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닥터지’는 김지원과 지난 4월 21일 중국 상하이의 서울리거병원에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닥터지 2016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닥터지 관계자는 “김지원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며 현지 매체의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중국 진출 3년째를 맞이하는 닥터지는 올해 안에 1천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급화 브랜드 이미지를 지향하는 A.H.C는 지명도 높은 여배우들을 중심으로 전속모델을 기용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수정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회사 관계자는 “A.H.C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기 위한 '기초 케어' 제품 위주로 선보이는 화장품 전문 브랜드”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임수정을 모델로 '럭셔리 브랜드'로의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충무로에서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혜수도 A.H.C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2014년부터 A.H.C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A.H.C 측은 “항상 당당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인 김혜수는 A.H.C가 지향하는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네오젠은 뷰티 관련 방송을 오랫동안 진행한 이하늬를 지난해 11월 전속모델로 뽑았다.

네오젠 관계자는 “이하늬는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고 있다”며 “K뷰티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발돋음 하려는 브랜드의 비전과 부합해 모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하늬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이후 성적도 양호하다는 평이다. 네오젠이 CJ오쇼핑에서 새롭게 선보인 주름 케어 앰플 ‘에이지큐어 원미닛 링클 알엑스’는 지난 11월27일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고 판매 20여 일 만에 1만 세트를 돌파했다.

올해에 출시한 네오젠의 ‘코코넛 밀크 퓨어 마일드 클렌져’도 출시되자마자 완판됐다. 앞서 ‘이하늬 코코넛폼’으로 관심을 모은 것이 1차 완판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가 많이 생기면서 회사 이름을 알리기 위해 전속모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속모델의 이미지와 화장품 이미지가 딱 맞을 경우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회사 입장에서는 모델 선정에 신중하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입점업체 갑질’ 홈플러스, 공정위 상대 행정소송서 진땀

‘입점업체 갑질’ 홈플러스, 공정위 상대 행정소송서 진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홈플러스가 매장을 리뉴얼하며 임차상인들에게 강제적...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기아차,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
2
대전 부동산 ‘요동’…규제 임박 막차 편승
3
카페업계, 연말 다이어리 프로모션 돌입
4
개발호재 검단신도시, 연말까지 6천가구 공급
5
한화시스템 상장 임박, 승계 작업 본격 시동
6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슈에 관련주 상승 출발
7
탑텐, 28일까지 롱패딩·코트 등 1+1 행사
8
[현장] 힐스테이트 창경궁, 30~40대 실수요층 몰려
9
삼성전자, ‘AI 포럼 2019’ 개최
10
청약열기 ‘후끈’, 지방도 13대 1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