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5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된 OTC에 참가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를 홍보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5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된 OTC에 참가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에너지강재를 홍보했다. <사진=포스코>

[현대경제신문 박호민 기자] 포스코는 에너지강재 시장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 2016’에 9년 연속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OTC는 해양 플랜트 및 기자재 관련 기술 세미나와 전시회 등이 열리는 세계 최대 해양 기술 박람회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열렸으며 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꾸며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 제품에서부터 관련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완결형 솔루션을 홍보했다. 또한 포스코는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중간사업자(EPC)와의 기술 미팅을 실시하는 등 고객사 신규 수주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이번에 후판 고망간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OTC전시관을 구성하고 4종의 고망간강재, 13종의 이용기술 및 부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여기에 에너지강재 전체 부문별 연계를 강화하고 고망간강 신규 수주를 지속 발굴해나가기 위해 소재 인증기관, 발주처, EPC사, 제작사 등과 기술 협의를 확대 추진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