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 ‘신선플러스 농장’ 및 해외 직소싱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1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 ‘신선플러스 농장’ 및 해외 직소싱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상품품질과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7일 홈플러스는 한 달간 대대적인 창립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가격거품과 품질걱정은 빼고, 신선함과 가성비는 더하면서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품질, 상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홈플러스는 품질 관리가 뛰어난 ‘신선플러스 농장’ 상품과 단독 직소싱 상품을 대폭 강화하고 매장 내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은 즉시 폐기하는 ‘신선지킴이’ 등을 운영한다.

특히 주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강화, 이른바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한다.

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가공식품은 기존 1주일 단위 프로모션을 1년으로 확대해 연중 저렴하게 판매키로 했다.

여기에 이러한 변화 홍보 차원에서 가수 윤종신을 모델로 ‘빼는 것이 플러스다’ 캠페인 광고에 나서면서 대형마트 최초 24페이지 분량의 매거진 형식 전단도 발행에 나섰다.

전단에서는 기존 상품정보 외에 시즌별 주요 요리 레시피, 상품 보관/선별/영양 가이드, 주요 상품 히스토리 소개 등 고객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홈플러스 온라인쇼핑에서도 오프라인 매장과 같은 행사 실시와 함께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카카오톡 친구초대 시 최대 2만원 적립쿠폰 증정, 신규 가입고객 대상 최대 2만5천원 할인 및 무료배송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실시한다.

김영서 홈플러스 빅시즌기획팀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상품 품질과 서비스를 강화해 변화된 홈플러스의 모습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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