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이 지난해 연매출 1천150억원(포스데이타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 실적인 1천40억원의 매출보다 10%이상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요지부동이었던 성장세가 지난해 큰 변화를 보인 것이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 전체 껌 시장 규모도 최근 5년만에  3% 신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껌시장은 매년 10%에 가까운 역신장을 해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2013년 이후 전략을 바꿔 단순한 제품 알리기에서 껌 씹기가 뇌에 미치는 좋은 영향과 자일리톨껌의 충치예방 효과 등 껌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간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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