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있는 선자령 정상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맨앞줄)과 임직원 117명이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신년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인 1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있는 선자령 정상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맨앞줄)과 임직원 117명이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신년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 소재 선자령에서 임직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맞이 결의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강원도 양양 하조대에서 진행된 결의다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립 117주년을 맞이해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17명이 성공적인 민영화와 새해 목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2015년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고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야간 눈길산행을 한 뒤 선자령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결의다짐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선자령 정상에서 이광구 은행장은 "선자령의 영험한 기를 받아 창립 117주년이 되는 올해 성공적인 민영화를 토대로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자"며 "임직원 모두 강한은행을 만들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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