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자광재단 이사장 취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사조그룹은 주진우 회장이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의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23일 밝혔다.

1955년 설립된 자광재단은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올해 자광재단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설립자 하상락 교수의 뜻을 기리는 ‘하상락 상’의 제정·시상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주 회장은 신임 이사장 취임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가정, 학대 받는 아동이 없는 세상, 세대와 세대를 잇는다’는 비전을 실현할것”이라며 “자광재단이 쌓아온 한국 사회복지분야에서 앞서가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