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브랜드 참여…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백화점은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박싱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롯데하이마트, 롯데마트(토이저러스)와도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싱데이에는 3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는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롯데측은 이 행사가 파트너사의 요청에 따라 연내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또 마케팅 비용 및 대관비는 전액 롯데백화점에서 부담하고 행사 마진도 최대 5%p 인하해 파트너사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박람회를 열고 파트너사가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일 수 있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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