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 청정원>
<사진=대상 청정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대상 청정원은 휘슬소리로 조리완성을 알려 주는 간편식 ‘휘슬링 쿡’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휘슬링 쿡은 소리로 요리하는 세계가정식이라는 콘셉트로 ‘닭고기 크림스튜’와 ‘크림토마토 치킨커리’, ‘육즙가득 난자완스’, ‘코다리 표고조림’ 등 총 6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기존 간편식 시장에 가정식의 메인 요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는게 청정원의 설명이다. 주 타깃층도 기존의 1인 가구가 아닌 학생 자녀를 둔 3040 취업주부다.

청정원은 휘슬링 쿡의 가장 큰 특징으로 국내 최초 ‘CV(Cooking Valve)시스템’을 통해 집에서 갓 요리한 것 같은 신선한 맛과 식감, 모양을 그대로 담은 점을 꼽았다.

제품 용기 덮개에 쿠킹밸브를 부착, 제조 과정에서 재료를 단시간 내에 빠르게 조리해 열에 의한 원재료의 손상을 최소화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조리가 완료되면 제품에서 휘슬소리가 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상은 이번 휘슬링 쿡의 매출 목표를 3년 내 300억 돌파로 잡고 있다.

사상길 대상 마케팅실 상무는 “휘슬링 쿡은 대상의 요리과학 결정체”라며 “최근 급성장 한 국내 간편식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