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네이버는 ‘V(브이)’가 베트남에서 인기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전하는 ‘Xin Chao V(베트남어로 안녕V)’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V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베트남 V앱 방송 첫 주자로는 MC, 가수 등에서 활약중인 아이돌 켈빈(Kelvin)이다.

이 외에도 베트남 댄스 여가수 동니(Dongnhi)와 배우 치푸(Chipu) 등 10여팀이 V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일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타들의 개별 채널은 다음달 생성되며 이전까진 V 베트남 대표 채널 Xin Chao V에서 이들의 개인 방송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박선영 네이버 V TF 이사는 “베트남은 35세 이하 인구가 지난해 기준 전체 인구의 60%, 평균 연령은 27세를 기록할 만큼 젊은 층이 상당히 두터운 국가”라며 “동영상 콘텐츠 소비도 활발한 지역인만큼 V앱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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