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하이트진로는 서울 곰달래노인복지센터에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이동차량을 기증했다. 사진은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왼쪽에서 세번째)와 조중현 센터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지난달 31일 하이트진로는 서울 곰달래노인복지센터에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이동차량을 기증했다. 사진은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왼쪽에서 세번째)와 조중현 센터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하이트진로는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을 비롯해 전주,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이동차량을 기증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곰달래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에는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와 조중현 센터장 외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가 지원하는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측은 2일과 3일에는 각각 부산뇌병변복지관과 전주손수레주간보호센터에 이동 차량을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지역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리프트 장착차량을 기증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내년부터는 기증 차량을 확대하고 휠체어리프트 장착 차량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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