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통신망 통해 위치, 운행 상태 및 이력 통합 관리

LG유플러스는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18일 IoT 기술을 적용한 전기 차·어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시철 레오모터스 회장(왼쪽)과 권준혁 LG유플러스 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가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18일 IoT 기술을 적용한 전기 차·어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시철 레오모터스 회장(왼쪽)과 권준혁 LG유플러스 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가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전기 차(車)와 전기 어선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접목한다.

LG유플러스는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18일 IoT 기술을 적용한 전기 차·어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권준혁 LG유플러스 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와 강시철 레오모터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IoT 통합 관리 솔루션과 전기 충전 관련 결제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레오모터스는 이를 적용한 전기 차 및 전기 어선의 개발을 진행한다.

IoT 통합 관리 솔루션은 전기 차나 전기 어선의 위치와 운행 상태, 운행 이력, 연료 사용량, 안전 상태 등을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해상에서 운행하는 전기 어선의 경우 실시간 위치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안전 사고에도 빠른 확인 및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Industrial IoT사업담당 상무는 “레오모터스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IoT 기반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국내 IoT 기반 전기 차 및 전기 어선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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