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개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1년 365일 상시 근무 체제 돌입
“고객 최우선 서비스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 더욱 강화할 것”

현대자동차가 이달 16일부터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 및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이달 16일부터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 및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진=현대차>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평일, 휴일 가리지 않고 365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 및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많은 고객들이 평일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교적 시간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휴일에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서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상용차 고객 제외)은 365일 언제든 원하는 날짜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이 아니더라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협력업체인 블루핸즈 역시 올해 4월부터 서울·분당 지역 63개소에서 시범 운영해 온 것을 이달부터는 수원 및 전국 6대 광역시의 1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해 고객 편의성 극대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도 365일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이번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만족 우수 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각 사업장 간의 적용 결과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0년 12월 전국 28개소에 시승센터를 오픈해 ‘찾아가는365일 시승서비스’를 운영했다. 이어 2012년 3월부터는 ‘수입차 비교 시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 8월 업계 최초로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고객 최우선에 가치를 둔 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365 열린 정비 서비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365일 시승 서비스’에 이어서 또 한 번 고객의 편의를 위해 평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판매부터 정비까지 아우르는 고객 최우선 서비스 프로그램 구축을 기점으로 향후 더욱 고객 지향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365 열린 정비 서비스’를 통해 휴일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일 근무 인원들에 대해서는 고객서비스 자체 교육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65 열린 정비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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