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혜지 기자] 우리카드는 생활가전 렌탈업계 코웨이와 제휴해 구매전용 카드인 ‘코웨이 슬림할부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코웨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장기저리할부를 제공한다. 24개월 할부는 5.9%, 36개월 할부는 7.0%의 이자가 적용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할부금도 할인된다. 3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1만원, 7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1만5천원, 1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2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으로는 전국 영화관(3천원),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20%), 아웃백·TGIF (10%),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50%) 할인 등이 있다. 아울러 영화관, 커피, 레스토랑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멤버십할인과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렌탈이 아닌 일시구매고객을 위한 상품을 출시했다”며 “우량 제휴사와의 과감한 전략 제휴를 통해 회원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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