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한 범퍼,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 적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적용

기아자동차 모닝 스포츠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모닝 스포츠 <사진=기아차>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기아자동차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이미지의 경차 ‘모닝 스포츠’를 시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모닝 스포츠에 기존 모델 대비 범퍼부를 스포츠모델 전용으로 변경하고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독특한 모양의 넓은 인테이크 그릴을 적용 기존 모델보다 더 넓어 보이는 스타일로 변경했다. 범퍼 양끝부분에는 에어커튼 스타일의 장식을 더했다.

후면부는 원형의 백업램프와 범퍼 양끝부분에 에어커튼 스타일의 장식을 더했으며 스포츠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나의 머플러에 배기구가 2개 달린 머플러 트윈팁을 적용했다.

또 모닝 스포츠 전 차종에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과 슈퍼비전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을 기본 적용해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인테리어에 고급감을 더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스포츠 모델도 1.0가솔린과 1.0가솔린 터보엔진 중 선택이 가능해 두 가지 디자인과 함께 엔진에서도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닝 Respect You’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모닝과 로꼬의 콜라보레이션 곡 ‘리스펙트’의 가사에서 따온 해시태그 중 본인을 표현하는 해시태그를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택한 뒤 SNS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에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쇼미더머니 시즌4 파이널 방청권(15명, 1인 2매)과 로꼬 싸인 CD(30명), 스타벅스 아이스라떼(50명)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의 차량을 원하는 20대와 30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모닝 스포츠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모닝 스포츠 모델 디자인에 1.0터보엔진 적용 시 스포티한 디자인 및 성능 모두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닝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천280만원~1천365만원, 터보 모델이 1천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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