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폐쇄된 경기장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게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NHN티켓링크(대표 양주일, http://www.ticketlink.co.kr)가 ‘좀비런 포트리스 에디션’의 티켓을 21일 정오부터 단독 판매한다.

이번 ‘좀비런 포트리스 에디션’은 다음달 22일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좀비런 페스티벌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20대 젊은층을 위한 액티브한 놀이 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에 상륙한 것이다.

이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좀비와 러너로 역할을 나누어 허리에 달린 생명띠를 지키거나 뺏으며 코스를 완주하는 술래잡기 형태의 레이스로, G스포츠(Gamified Sports, 게임화된 스포츠)라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 영역에서 체험활동에 목마른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좀비런 포트리스 에디션’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폐쇄된 경기장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게임으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의 복도와 계단 등을 활용해 탈출을 계획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탈출을 위해 생존 미션을 수행하며 좀비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과 같이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생존 액션게임이 끝난 후에는 행사장에서 DJ파티와 특수분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좀비런 기념 티셔츠와 야광팔찌, 배번표, 생존자 메달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 패키지가 제공된다.

좀비런 주최측은 “이번 좀비런 페스티벌이 상대적으로 문화 콘텐츠에 갈증을 느낄 수 있는 경북•경남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NHN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1348)에서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8일에 예매를 시작해 매진되었으며, 14일과 21일에 각각 1,2차 판매를 오픈한다.

페스티벌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좀비런 공식 홈페이지(http://www.zombierun.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zombierun.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좀비런 페스티벌은 2013년과 2014년 ‘할로윈 에디션’ 티켓을 연속 매진시키며 완판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에 새로 선보인 ‘파놉티콘 에디션’의 티켓 또한 전량 매진시키며 20대~30대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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