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 대상 '갤럭시 S6·S6엣지'에서 영감 받은 예술 작품 공모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수상작 선정과 시상식 진행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진행된 글로벌 패션 공모전 ITS 2015에서 '갤럭시 S6·S6 엣지'로부터 영감 받은 예술 작품에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ITS 2015 참석자들이 삼성 갤럭시 어워드 출품작들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진행된 글로벌 패션 공모전 ITS 2015에서 '갤럭시 S6·S6 엣지'로부터 영감 받은 예술 작품에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ITS 2015 참석자들이 삼성 갤럭시 어워드 출품작들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이한별 기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진행된 글로벌 패션 공모전 ITS에서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ITS(International Talents Support)’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경연대회다. 최종 결선 진출자 10명은 '갤럭시 S6·S6엣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이중 중국 디자이너 왕 양(Wang Yang)의 작품이 '미래'라는 주제에 부합하고 제품의 기능을 잘 표현해 최종 선정됐다. 상금은 1만 유로가 수여됐다.

삼성전자와 ITS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시행했다. 신진 디자이너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나아가 패션과 첨단기술이 조화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패션계의 중요 동력인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패션과 기술이 조화돼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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