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효성은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에 저소득층 장애아동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장애어린이 본인 치료비뿐만 아니라 비 장애 형제의 교육비도 지원해 자기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의료재활 지원금은 장애아동들에게 6개월간 집중적인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 효성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도 지원해 보다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이번 지원이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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