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봉사단 지난해 3천561회 봉사활동 펼쳐

김주하 NH농협은행장(왼쪽) 등 말벗 천사들이 지난해 말 강화군 아침기리 마을을 찾아 ‘건강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김주하 NH농협은행장(왼쪽) 등 말벗 천사들이 지난해 말 강화군 아침기리 마을을 찾아 ‘건강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이 나눔경영 리딩뱅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991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를 기록하는 등 2011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사회공헌 은행에 올랐다.

NH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이 50% 이상으로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567억원 ▲학술·교육 분야 174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86억원 ▲환경 분야 9억원 ▲글로벌 분야 1억원 ▲서민금융 부문에 154억원을 지출했다.

사회공헌활동비만 많이 지원한 것이 아니다.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의 봉사활동도 눈에 뛴다. 나눔으로 같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NH농협은행 봉사단’이 그 일선에 있다.

NH행복채움회, NH농협카드봉사단, 성남사랑농협봉사단 등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된 농협은행 봉사단은 농협은행이 있는 곳이라면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전국어디에나 존재한다.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보내기, 사랑의 쌀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무료급식봉사, 외국인 농업근로자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농협은행 봉사단은 지난 한해 3천561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대표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이다.

특히 울산농협 봉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2회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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