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업데이트 및 현지 유저 공략 위한 최적화된 브랜드 마케팅으로 인지도 상승 효과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지난 12일 일본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5위에 오르며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최근 업데이트와 함께 일본 현지법인을 통한 최적화된 현지 마케팅 활동이 이번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이미 지난 해부터 일본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 달부터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일본 게임 유저를 공략하기 위해 전파력이 높은 아키하바라 지역에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순차적으로 대중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TV 광고와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내 이벤트와 서비스 강화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머너즈 워'는 6월 12일 일본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자체 최고인 15위를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역시 16위 까지 오르는 등 양대 마켓 모두에서 10위권대로 진입했다. 또한 6월 초부터 무료 인기 순위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출시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본 뿐 아니라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양대 마켓의 게임매출 순위 TOP10에 오르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 게임 최고의 글로벌 히트작이다. 향후에도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각 국가 별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현지 마케팅 활동 및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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