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여행 시작 5일 만에 영상 조회수 800만 돌파

배우 정우가 SK텔레콤의 기업 브랜드 캠페인인 ‘연결의 무전여행’을 하며 한 농가에서 밤을 먹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배우 정우가 SK텔레콤의 기업 브랜드 캠페인인 ‘연결의 무전여행’을 하며 한 농가에서 밤을 먹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배우 정우가 전남 해남을 출발해 31일간 전국을 여행하는 SK텔레콤의 기업 브랜드 캠페인인 ‘연결의 무전여행’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연결의 무전여행이 시작된 지난 20일 시작 24일까지 5일 만에 그의 여정을 지켜보는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800만을 넘어섰으며, 댓글 및 좋아요 수는 2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우는 해남에서 출발 직후 우연히 만나게 된 무전여행자들과 팥양갱까지 나눠먹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곧이어 이어진 히치하이킹의 거듭된 실패하기도 했다.

활어위판장의 사무실 한 켠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된 정우는 ‘따뜻한 연결이 이어진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감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여행 2일 차에도 리얼 연결 스토리는 계속됐다. ‘연결의 무전여행’ 사이트에 한 누리꾼이 ‘고구마 밭 일손을 구한다’는 댓글을 남기자 정우는 땡볕에서 밭일을 했다. 고된 밭일을 마치고 고구마 밭 주인과 삼겹살을 구워 먹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정우는 잠들기 전 이틀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영상 편지를 남기며 “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 “연결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이어 남기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연결의 힘을 조금씩 증명해 나가고 있는 정우의 모습은 ‘연결의 힘’ 캠페인 사이트(www.skconnect.com)에서 매일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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