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 SUHD TV 공개…주요도시 동시판매 돌입

▲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임페라토르스키 요트 클럽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러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SUHD 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임페라토르스키 요트 클럽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러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SUHD T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삼성전자가 러시아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은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임페라토르스키 요트 클럽에서 스마트 TV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과 커브드 디자인을 탑재한 SUHD TV를 공개했다.

또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 TV에는 사용자에게 즉각 반응하는 UI와 한 번 클릭으로 모바일과 연결되는 쉬운 연동 등 스마트 TV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삼성은 SUHD TV를 앞세워 지난해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UHD TV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모스크바를 포함해 상트페테르부르크부터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전국 주요 도시 플래그십 매장에서 SUHD TV 동시 판매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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