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LIG손해보험은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 선수들의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한 5천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으로 치료시기가 지나면 걷지 못하거나 스스로 앉아있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날 20여명의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원들은 검진버스에 탑승해 척추측만증 질환여부와 전반적인 척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버스는 LIG손보가 2011년 한국척추측만증 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전국 아동보호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돌며 연간 300여 회의 방문검진을 진행해왔다.
박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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