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중고차 구매시 카드결제와 복합할부가 가능한 중고차 자사복합할부 상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가 중고차 유통업체 유카(U-Car)와 손잡고 출시한 이 상품은 카드 부가서비스와 할부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할부금융 전환을 통해 마일리지, 캐시백, 포인트 등 부가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0.5% 금리 인하 우대혜택도 받는다.

상품 론칭 기념으로 300만원 이상 C-Plus 상품 이용 고객에게 5년이하 14만㎞ 이내 주행 승용·RV에 한해 엔진, 트랜스미션 등 주요 부품의 연장보증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카의 전국 8개 지점망에서 C-Plus 상품을 통해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 특성상 현금거래 위주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거래 활성화 및 투명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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