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미향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과 부산에서 은퇴와 관련한 금융지식과 생활정보 제공을 위한 '은퇴금융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은퇴금융 아카데미에서는 ▲은퇴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재취업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 은퇴관련 경제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응급처치방법 같은 은퇴·고령자에 필요한 생활지식교육이 매주 2시간씩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 교육은 은퇴와 관련한 경제금융정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가까운 주택금융공사 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는 오는 22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된다. 과정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부 3.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은퇴를 했거나 준비하는 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맞춤형 은퇴준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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