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보험연수원은 ‘연금 및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24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마감된다.

이번 양성과정은 퇴직연금 사업자를 비롯한 연금 및 은퇴설계 관련 업무종사자의 실무역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국민·개인·주택연금 등 공사(公私) 연금보장체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은퇴설계의 필요성 및 방법론, 금융상품 자산운용, 투자 전략, 재무설계 및 컨설팅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했다”며 “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은퇴설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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