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에 6급 직원 244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 등 총 29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6급 공채의 경우 학력·연령·전공·자격 등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및 IT분야 인력을 나누어 선발한다.

일반 분야의 경우 우수 지방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해당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출신이거나 현재 거주하는 사람만 지원을 받는다.

IT분야는 지역 제한이 없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에 대해서는 일반 6급 정규직 직원으로 별도 채용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10일 농협은행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지원자 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 절차를 거쳐 5월 하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 대한 구체적 채용계획을 추후 별도로 발표할 방침이다.